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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올해 말 25만 달러 도달…2028년엔 100만 달러 간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19 [16:45]

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올해 말 25만 달러 도달…2028년엔 100만 달러 간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5/19 [16:45]
아서 헤이즈/출처: Crypto Banter 유튜브

▲ 아서 헤이즈/출처: Crypto Banter 유튜브     ©

 

5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비트코인(BTC)이 2025년 말까지 2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강력한 상승 전망을 재확인했다. 그는 이번 강세장에서 BTC가 먼저 20만 달러를 돌파한 뒤, 연말에는 25만 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헤이즈는 두바이에서 열린 ‘토큰2049(Token2049)’ 인터뷰에서 이같은 전망을 내놓았으며, 장기적으로는 BTC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종료 시점인 2028년 말까지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금(Gold), 이더리움(Ethereum), 미국 국가 부채 등에 대한 의견도 덧붙였다.

 

그는 특히 2025년 3분기를 알트코인 시즌의 시작 시점으로 지목했다. BTC가 11만 달러를 돌파하고 거래량이 15만~20만 달러 수준까지 오르면, 이 시기를 기점으로 소수 강력한 알트코인이 본격적으로 급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1년과 달리 이번에는 ‘정상급 프로젝트’만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비트코인과 금의 비교 질문에 대해, 헤이즈는 자신의 포트폴리오 중 20%를 금에 할당했다고 밝히며, 중앙은행들의 매수세를 고려할 때 금 가격은 이번 랠리에서 최대 2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 역시 강세 자산으로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시장 전반 조정 속에 103,000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며, 주간 저항선인 105,000달러 돌파에는 실패한 상태다. 그러나 헤이즈의 예측은 여전히 시장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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