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21일 109,56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다시 가격 발견(price discovery) 단계에 진입했다. 4월 초 75,000달러까지 하락했던 가격이 한 달 만에 30% 이상 반등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이 시작에 불과하다며, 연내 및 향후 수년간의 초강세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낙관론자인 아담 백(Blockstream CEO)은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최소 500,000달러, 최대 1,000,00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관 자금 유입이 이미 본격화되었으며, “신고가 이후 더 큰 상승이 빠르게 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계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의 디지털 자산 수석 제프리 켄드릭은 비트코인이 2025년 말까지 200,000달러,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종료 시점인 2029년에는 500,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미 자산에서 탈피하려는 전략적 재편 흐름이 비트코인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사 번스타인(Bernstein) 역시 유사한 전망을 내놨다. 애널리스트들은 기관 투자자들이 향후 5년간 3,30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할 것으로 보며, 이번 강세장에서 BTC가 200,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 밝혔다. 이들은 “비트코인은 이미 되돌릴 수 없는 경로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전 비트멕스 CEO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미 연준의 통화 확대와 글로벌 자본 이탈 흐름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2025년 중 150,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미국을 떠나는 글로벌 자본의 유일한 구명보트”라고 언급했다.
그 외에도 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250,000달러, 래리 핑크(BlackRock CEO)는 700,000달러,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장기적으로 수백만 달러까지 갈 것”이라며 낙관적 장기 전망을 제시했다. 기관 자산 배분의 변화와 국가 단위의 비트코인 수용이 그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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