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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강세장 맞춘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수개월 횡보 후 최고가 간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6/26 [19:10]

2021년 강세장 맞춘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수개월 횡보 후 최고가 간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6/26 [19:1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5,304달러 저항선을 확실히 돌파할 경우 수개월간의 횡보 구간을 거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상승 흐름이 잠시 멈춘 듯 보이는 현재 시점이 오히려 강세장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6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비트코인 기술 분석으로 유명한 익명 애널리스트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비트코인이 저항선을 상향 돌파하면 중장기 상승 전환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저항선을 뚫고 수개월 간 횡보 채널을 형성하면, 추후 강한 상승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이 여전히 다년간 이어진 상승 채널 안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가격은 이 채널의 하단보다 훨씬 위에 있으며, 1년 이동평균선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구조적 강세 흐름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분석은 최근 비트코인이 9만 달러대까지 하락한 뒤에도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과도 연결된다. 그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시장에 단기적인 긴장감을 주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건강한 조정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데이브 더 웨이브는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과거처럼 급등만을 반복하기보다는, 견고한 기술적 기반 위에서 상승을 준비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의 가격 조정과 횡보가 장기 상승장을 위한 필연적인 구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현재 10만 달러 중반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기술적 저항선인 10만 5,304달러를 돌파할 경우 시장의 전반적인 매수 심리가 급격히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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