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46% "이번주 비트코인 강세 전망"…34% "7월 시장 상승 예측, 금리 인하 기대"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거의 절반이 이번 주(6월 30일~7월4일) 비트코인(BTC)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5.5%(전주 41.9%)가 이번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27.5%(전주 33.4%),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27.0%(전주 24.7%)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8.4%가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했다.
중립이라고 답한 비중은 31.2%,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20.4%로 집계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2인자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7월 기준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면서,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응답자의 34.4%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인한 암호화폐 시장 상승'을 전망했다.
27.8%는 '뚜렷한 방향 없이 횡보', 22.6%는 '결정적 재료 부족으로 하락', 15.2%는 '예측 어렵고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6월 23일~27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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