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조정에도 솔라나의 상승 구조는 무너지지 않았으며, 기관 관련 ETF 이슈와 맞물려 자금 흐름은 오히려 안정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1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는 하루 기준 약 2% 하락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8% 이상 상승하며 주요 대형 자산 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 환경에서도 구조적 약세 신호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1월 6일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솔라나 관련 ETF를 신청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가격 반응은 제한적이었지만, 일봉 차트에서는 여전히 역헤드앤숄더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 왼쪽 어깨는 11월 말, 머리는 12월 중순에 형성됐으며, 최근 조정 구간은 오른쪽 어깨를 만드는 흐름이다. 전형적인 상승 전환 패턴이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기술적으로 솔라나가 추가로 8%에서 10% 조정을 받더라도 왼쪽 어깨 구간을 벗어나지 않으며, 121달러 부근은 반등이 시도될 수 있는 핵심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넥라인을 상단 돌파할 경우 돌파 지점 기준 약 24%의 추가 상승 여력이 열리며, 현재까지 상승 구조는 훼손되지 않은 상태다.
자금 흐름 지표도 조정이 통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차이킨 자금 흐름 지표는 11월 초 이후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가격이 일시적으로 밀리는 구간에서도 0선 위를 유지해 순유입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조정 과정에서도 자금 이탈 신호는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단기 투기 물량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1일에서 1주 보유 지갑 비중은 12월 24일 약 6.0%에서 1월 7일 3.9%로 감소해 약 35% 줄었다. 같은 기간 솔라나는 약 8% 상승했다. 1개월에서 3개월 보유 그룹 역시 비중이 21.57%에서 19.95%로 약 7.5% 축소됐다. 단기 차익 실현이 이어졌음에도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는 점은 매도 물량이 흡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장기 보유자 매수 압력은 오히려 급증했다. 보유자 순포지션 변화 지표 기준으로 12월 24일 약 18만 9,000SOL이던 순매수 규모는 1월 7일 약 159만SOL로 확대되며 2주 만에 740% 증가했다. ETF 관련 소식이 공개된 직후 유입이 가장 크게 늘었으며, 투기적 공급 감소와 실수요 매수가 맞물리며 현재 조정은 구조를 훼손하지 않는 건강한 조정 국면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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