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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15일 "빗썸 기준 비트코인 660만원 패닉…윌리 우, 내년 중반까지 약세 지속 전망"…리플, 이더리움 제치고 시총 2위

코리 | 기사입력 2018/11/15 [08:37]

[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15일 "빗썸 기준 비트코인 660만원 패닉…윌리 우, 내년 중반까지 약세 지속 전망"…리플, 이더리움 제치고 시총 2위

코리 | 입력 : 2018/11/15 [08:37]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11월 15일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61,000원 (7.73%) 하락한 6,69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9.98% 급락한 5,7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약 73억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캐시는 72,500원 (12.35%) 하락한 514,5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4.83% 하락한 30,340원을 기록하고 있다. 

 

빗썸 거래소 기준 가상화폐 시장의 가격 상승폭을 보면 에이다 (-4.24%) 체인링크 (-4.8%) 비트코인 골드 (-4.83%) 리플 (-5.82%) 파퓰러스 (-7.09%) 비트코인 (-7.6%) 이오스 (-8.89%) 제로엑스 (-8.92%) 미스릴 (-9.12%) 대시 (-9.18%) 루프링 (-9.56%) 트론 (-9.6%) 웨이브 (-9.92%) 라이트코인 (-10.13%) 골렘 (-10.47%) 뉴이코노미무브먼트 (-10.53%) 에이치쉐어 (-10.54%) 이더리움 (-10.57%) 오미세고 (-10.58%) 모네로 (-10.86%) 이더리움 클래식 (-10.87%)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오미세고 (387,539,587,190원) 비트코인 골드 (341,293,326,116원) 모네로 (287,991,854,268원) 대시 (176,720,299,357원) 제트캐시 (75,063,604,782원) 리플 (54,708,007,962원) 트론 (38,588,736,621원) 비트코인 캐시 (29,270,584,587원) 비트코인 (27,442,653,766원) 이더리움 (16,083,813,894원) 이오스 (12,066,899,829원) 이더리움 클래식 (3,174,732,556원) 체인링크 (2,510,999,875원) 라이트코인 (2,256,203,435원) 퀀텀 (2,029,215,002원) 솔트 (1,260,051,636원) 엘프 (1,166,646,293원) 질리카 (1,074,172,264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5,600달러선(코인마켓캡 기준)까지 추락했다. 장중 한때 5,500달러대까지 밀리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의 BTC 선물 12월물도 전날 대비 920 달러(14.64%) 내린 5,365 달러에 마감했다.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의 XBT 1월물은 전날 대비 837.50 달러(13.36%) 내린 5,430 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두 상품 모두 지난 6월 29일 이래 최저가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붕괴되면서 주요 암호화폐와 토큰들도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15일 하드포크를 앞두고 있는 비트코인캐시(BCH)는 이날 현재 15% 가량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도 2,000억 달러선이 붕괴되면서 현재 1,850억 달러 규모까지 급감했다.

 

이날 암호화폐 급락장 원인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가장 설득력 있는 이유는 15일로 예정된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Harfork)가 지목되고 있다. 실제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를 놓고 주 개발팀인 비트코인 ABC와 ‘엔체인(Nchain)’ 팀의 비트코인 SV(Satoshi Vision)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분열이 심화되고 있어 시장과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밖에 추정에 불과하지만 최근 주식시장 기술주의 약세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과, 또 일각에서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분산 암호화폐 거래소 이더델타(EtherDelta) 창업주를 기소하면서 향후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ERC-20 토큰에 대해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몇 개월간 지속된 비트코인의 낮은 가격 변동성과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 ICE)의 백트(Bakkt)와 세계적 펀드 운용 그룹 피델리티(Fidelity), 월가 '금융 공룡' 골드만삭스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상승 모멘템을 찾지 못했던 암호화폐 시장이 결국 앞서 언급한 이유를 핑계로 베어마켓(약세장)으로 돌아선 것이라는 의견도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단기 비트코인 가격 전망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는 "오늘 비트코인은 추세선 하단의 하락으로 매도세가 급상승하고 가격이 연중 최저치로 급락하면서 무너졌다"며 "약세장이 5,900달러 이하로 가격을 유지한다면 다음 하락은 5,450달러 이하가 될 것이고, 나아가 5,000달러 밑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베테랑 비트코인 분석가인 윌리 우(Willy Woo)도 지난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 가격 하락은 2019년 중반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신중한 전망을 내놨다. 윌리 우는 지난 9월 9일 트위터를 통해서 "비트코인은 상승 전에 더 악화될 것"이라면서 "4,900~4,4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반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 CEO 자오창펑(赵长鹏)은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장은 곧 도래하게 될 것"이라고 낙관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티커(Cryptoticker)에 따르면,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CEO는 최근 CNBC 아프리카의 크립토 트레이더(Crypto trader)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요인이 다음 강세장을 유도할지는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지만, 공식적인 규제 하에 출시된 스테이블코인 혹은 기관 상품 출시와 같은 대형 기관들의 관심이 다음 강세장을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장은 곧 도래하게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편 비트코인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급락세를 보이면서 시가 총액 기준으로 10위권 대부분의 암호화폐들도 7~15%사이의 급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이날 급락장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비트코인캐시(BCH)는 15% 가량 하락하며 거의 하드포크 이슈 이전 가격으로 돌아갔다. 암호화폐 패닉 장 속에 시가총액 2위 자리가 뒤바꼈다. 시총 2위 이더리움(ETH)이 시총 3위 리플(XRP)에 자리를 내준 것. 현재 리플 시총은 약 190억 달러. 3억 달러 차이로 이더리움을 제치고 2위를 꿰찼다. 리플은 최근 채택과 개발 소식이 이어지면서 가격 상승이 예고됐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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