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늘보 소사이어티(HSS ; High Sloth Society)가 13일 부산의 대표 크래프트 브루어리인 ‘고릴라 브루잉'과의 협업을 발표했다.
하이 늘보 소사이어티(HSS)는 국보73호를 구매한 세계 최초의 DAO로 알려진 헤리티지 다오(Heritage DAO)가 지난 5일 런칭한 PFP NFT 프로젝트이다.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는 커뮤니티 문화 구축을 목표로, 향후 HSS NFT를 보유한 유저들을 중심으로 멤버십 커뮤니티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DAO 지원 플랫폼 크레용(Crayon)이 사업총괄을 맡고 있다.
부산에 위치하고 있는 고릴라 브루잉은 2015년 영국인 폴 에드워즈, 앤디 그린 공동대표의 손에서 탄생했으며, 세계 3대 맥주 평가 사이트 중 한 곳인 ‘Untappd’에서 지난해 하반기 최고 평점을 받았다.
고릴라 브루잉은 맛과 품질이 검증된 맥주를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요가교실, 비어스쿨 등을 진행하며 양조장 문화를 지역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으며, 다른 브루어리 및 기업 등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브루어리들과 새로운 맥주를 만드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하이 늘보 소사이어티(HSS)와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고릴라 브루잉은 스페셜 에디션 주류를 주조하거나,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HSS NFT 홀더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크래프트 맥주 양조교실을 진행, 크래프트 맥주의 기본과 재료, 레시피 구축, 홈브루잉, 맥주 컨디셔닝 등을 배울 수 있고, 프로그램을 마치면 참가자들과 양조업자들은 메타버스가 아닌 오프라인에서 함께 모여 직접 양조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 늘보 소사이어티(HSS)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오는 5월 8일 NFT 리빌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HSS NFT 홀더는 메타데이터를 리프레쉬하는 방법으로 민팅한 NFT를 최종 NFT로 리빌할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