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소유자로 머스크 적합한가...리플 CTO vs 이더리움·도지코인 창시자 '찬반'

블록체인 해외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데이비드 슈와츠(David Schwartz)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소유자로 가장 적합하지 않은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 출처: 데이비드 슈와츠 트위터  © 코인리더스

그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이용해 그가 가장 좋아하는 정치적 발언을 하려고 한다. 이러한 그의 시도는 커뮤니티를 분열시켰다"며 "일론 머스크는 소셜 미디어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하다. 해당 분야에 대해 아무와도 이야기해본 적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반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업자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운영하는 데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적어도 현재의 상황과 비교하면 차리리). 내가 반대하는 것은 부유한 사람 또는 기관에 의한 소셜 미디어에 대한 적대적인 인수가 유행하는 것이다. 이런 추세는 쉽게 잘못될 수 있다(특히 도덕성이 결여된 국가가 이렇게 한다고 상상해보아라)"고 지적했다.

도지코인(DOGE) 창시자 잭슨 팔머(Jackson Palmer)도 최근 트위터 인수를 제안한 일론 머스크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남자와 자유를 연관시키는 것은 일종의 정신승리"라고 평가했다.

속보는 코인리더스 텔레그램으로 (클릭)

https://t.me/coinreader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