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도시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원칙적으로 나는 누구도 트위터를 소유하거나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트위터가 기업이 아닌 프로토콜 수준의 공익을 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대한 신뢰할 수 있고 광범위한 포용력을 가진' 플랫폼을 만들고자 하는 일론의 목표는 맞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은 내가 그를 트위터의 인수자로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불가능한 상황에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구해준 것에 감사를 느낀다. 이것이 옳은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날 "기업으로 존재하는 트위터는 항상 내 유일한 문제점이자 가장 큰 후회로 남아 있었다. 그동안 트위터는 월스트리트와 광고 모델들이 점유하고 있었다. 월스트리트로부터 트위터를 회수하는 것은 올바른 첫 단계"라고 덧붙였다.
한편 CNBC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주당 54.2달러에 인수하기로 확정했다. 해당 인수 거래는 총 440억 달러 상당으로 2022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위터는 인수 이후 비상장 기업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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