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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15일 "비트코인 3,200달러·이더리움 80달러 위협"…백트 CEO "암호화폐, 살아남을 것"

코리 | 기사입력 2018/12/15 [09:16]

[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15일 "비트코인 3,200달러·이더리움 80달러 위협"…백트 CEO "암호화폐, 살아남을 것"

코리 | 입력 : 2018/12/15 [09:16]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12월 15일 오전 9시 1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77,000원 (2.08%) 하락한 3,63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15% 하락한 3,2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약 43억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캐시는 8,600원 (8.78%) 하락한 89,3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4.49% 하락한 12,12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비트코인다이아몬드 (8.04%) 웨이브 (7.31%) 아이오티체인 (5.98%) 아이앤에스 (5.1%) 트루체인 (5%) 프리마스 (3.52%) 베잔트 (3.4%) 원루트네트워크 (2.92%) 버지 (2.42%)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1.9%) 라이트코인 (1.47%) 월튼체인 (0.1%) 에이치쉐어 (0%) 더마이다스터치골드 (0%) 엔진코인 (0%)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모네로 (769,085,465,669원) 대시 (473,036,622,730원) 비트코인 골드 (175,469,162,890원) 제트캐시 (54,241,749,067원) 비트코인 (17,597,355,142원) 리플 (11,614,969,228원) 이더리움 (5,463,523,159원) 이오스 (5,189,275,174원) 웨이브 (4,676,501,747원) 비트코인에스브이 (4,274,087,466원) 비트코인 캐시 (3,883,013,375원) 아이앤에스 (2,720,635,015원) 오미세고 (1,375,742,008원) 퀀텀 (1,209,465,010원) 스텔라루멘 (1,084,224,305원) 더마이다스터치골드 (1,063,289,238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3,300달러대에서 3,200달러대로 떨어졌다. 거래량은 약 43억 달러로 여전히 저조한 편이다.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지속하면서 리플(XRP), 이더리움(ETH), 스텔라(XLM) 등 주요 암호화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캐시(BCH)와 비트코인SV(BSV)는 10% 넘게 급락세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30억 달러 가량 감소하며 1,020억 달러까지 급감했다. 투자심리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m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13일)보다 4포인트 내린 10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에 대한 공포 심리가 전날보다 심화됐음을 의미하며 '극단적 공포'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크립토독(The Cypto Dog)'으로 불리는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는 "낮은 가격 범위 내 변동성 때문에 비트코인의 단기 거래를 시작하는 것은 위험한 시기"라고 지적했다. 또한 유명 기술 분석가인 돈알트(DonAlt)는 "비트코인 가격이 3,600~3,800달러의 주요 저항 수준에서 벗어날 때까지 비트코인 단기 추세상 롱(매수) 포지션은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전날 에이치샤카(Hsaka)로 불리는 암호화폐 트레이드이며 기술분석가도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에서 벗어날 때까지 3,300~3,500달러 사이의 범위에 머물러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3,500달러와 3,700달러 근처에서 저항선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에 CCN은 "현재 베어마켓(약세장) 추세에 따라 비트코인의 부정적 감정(negative sentiment)은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비트코인이 장기간 안정화의 징조를 보여주기 전까지는 낮은 가격대의 변동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처럼 암호화폐 전문가들의 암울한 전망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긍정적인 신호와 업계 유력 인사들의 낙관적인 발언도 눈에 띈다. 블룸버그 통신은 케임브리지대학교 대안금융센터(CCAF, Cambridge Centre for Alternative Finance)가 발표한 최신 연구 보고서를 인용 “2018년 이래 비트코인 가격이 약 80% 하락했지만 암호화폐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시장 회복에 긍정적 신호(silver lining)를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기준 암호화폐 이용자는 3,500만 명으로 연초 1,800만 명 대비 약 두 배 증가했다. 

 

또한 이날 미국 유력 경제 미디어 포춘지에 따르면, 최근 테조스(XTZ) 공동 창업자 캐슬린 브라이트만(Kathleen Breitman)은 "시장의 기복은 수도 없이 겪어봤지만, 나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의 장기적인 기술 발전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최근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의 암호화폐 트레이딩 플랫폼 백트(Bakkt)의 최고경영자 켈리 로플러(Kelly Loeffler)가 코인데스크 컨센서스 컨퍼런스에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디지털 자산이 과연 살아남을까에 대한 답변일 것이다. 그리고 나는 분명히 '그렇다'라고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백트는 투명하고 유용한 암호화폐 가격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규제를 완벽히 준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의 최고경영자(CEO)인 자오창펑(赵长鹏)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치(ATH, all-time highs)를 기록하던 그때보다 지금이 훨씬 나은 블록체인 투자 기회"라고 주장했고, 월스트리트 투자·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 글로벌(Fundstrat Global)의 창업자 겸 수석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도" 현재 3,400달러 수준인 비트코인의 암울한(dismal) 가격은 잘못 된 것이며, 실제 공정한(fair) 시장 가치는 13,800~14,800달러"라면서 "비트코인 가격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라"고 지적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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