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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2일 "크립토 겨울 맞은 비트코인, 바닥론도 솔솔"…세계은행 총재 후보, BTC 옹호론자

코리 | 기사입력 2019/02/02 [09:02]

[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2일 "크립토 겨울 맞은 비트코인, 바닥론도 솔솔"…세계은행 총재 후보, BTC 옹호론자

코리 | 입력 : 2019/02/02 [09:02]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2월 2일 오전 8시 5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44,000원 (1.17%) 상승한 3,81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72% 하락한 3,4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약 54억 달러이다.) 비트코인캐시는 2,200원 (1.76%) 상승한 127,3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1.56% 상승한 11,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원루트네트워크 (37.84%) 쎄타토큰 (10.21%) 체인링크 (7.51%) 사이버마일스 (5.42%) 루프링 (5.31%) 베잔트 (5.15%) 라이트코인 (4.7%) 트론 (4.33%) 카이버 네트워크 (3.97%) 피벡스 (3.57%) 비트코인다이아몬드 (3.38%) 스트라티스 (2.99%) 코르텍스 (2.83%) 버지 (2.64%) 어거 (2.64%) 파워렛저 (2.47%) 아이콘 (2.43%) 월튼체인 (2.37%) 뉴이코노미무브먼트 (2.29%) 플레이코인 (2.06%) 에토스 (1.92%)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제트캐시 (644,053,007,762원) 대시 (362,475,057,585원) 비트코인 골드 (333,124,744,692원) 모네로 (31,377,704,346원) 리플 (18,248,623,343원) 비트코인 (9,809,234,001원) 트론 (7,502,461,886원) 이더리움 (6,669,309,461원) 원루트네트워크 (6,448,298,483원) 어거 (3,429,427,908원) 이오스 (2,707,463,970원) 비트코인 캐시 (2,073,804,385원) 루프링 (1,739,862,393원) 더마이다스터치골드 (1,231,216,564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동안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3,400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존 강력한 지지선이었던 3,500달러가 저항선으로 바뀐 모양새다. 이날 비트코인이 1% 가량 상승하면서 대부분의 암호화폐들도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시총 '톱10' 도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중 라이트코인(LTC, 시가총액 7위)과 트론(TRX, 시총 8위)이 3% 가량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리플(XRP, 시총 2위)과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시총 6위)는 약보합세를 보여주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1,148억 달러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다소 완화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m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31일)보다 2포인트 오른 17를 기록했다. 시장 투자 심리가 소폭 개선됐음을 의미하지만, 여전히 '극단적 공포' 단계를 나타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일반적으로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3,500달러 중반을 넘는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을 경우 가까운 장래에 3,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CCN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어려움을 겪고 주요 암호화 자산들도 중요 지지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낮은 유동성과 거래량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감소하면 매도압력 없이도 가격이 급락할 수 있어 비트코인이 3,300~3,400달러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TNW은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강력한 '크립토 겨울(Crypto Winter)'을 맞고 있다"며 "문제는 아무도 이 악몽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모른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비트코인 10년 역사에서 가장 길었던 약세장은 411일이었는데 현재 시장은 이를 넘어섰다. 기존 최장 약세장 기간은 2013년 11월 말에서 2015년 1월 중순으로, 당시 비트코인의 가격은 1,100달러에서 200달러로 추락했다. TNW은 한 암호화폐 분석가의 말을 인용 "현재 베어마켓(약세장)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예측되며, 이는 곧 긴 축적(accumulation, 경기상승 전환을 앞둔 주식매집) 기간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희망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앞서 암호화폐 기술 분석 애널리스트이자 전문 트레이더인 문 오버로드(Moon Overlord)도 "과거 비트코인 추세를 살펴보면 반감기 1년 전 주기적 상승세를 나타냈다"며 "다음 반감기가 2020년 5월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5월쯤 비트코인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소식과 발언이 나오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주고 있다. 블룸버그가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세계은행 총재 후보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는 모하메드 엘 엘리안 알리안츠 수석 경제 고문은 비트코인 낙관주의자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앞서 "비트코인은 혁명적인 기술"이라며 "향후 P2P 거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전 나스닥 CEO인 로버트 그레이필드가 트위터를 통해 "현재 월스트리트에서 거래되는 주식과 채권의 100%가 토큰화될 수 있다"며 "약 5년 뒤 이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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