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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영역 넓히는 바나나톡, 블록체인 시장의 중심에 서다

‘2020년 해시넷 블록체인 콘퍼런스’ 참가, 프로젝트 인지도 크게 높여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2/20 [08:23]

활동 영역 넓히는 바나나톡, 블록체인 시장의 중심에 서다

‘2020년 해시넷 블록체인 콘퍼런스’ 참가, 프로젝트 인지도 크게 높여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0/02/20 [08:23]

글로벌 블록체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며 코인 시장의 필수앱(Must have App)인 바나나톡(프로젝트명 BNA)이 새해 첫 대외 행사인 ‘2020년 해시넷 블록체인 콘퍼런스’에 참가해 업계 인지도를 높이며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2020년 해시넷 블록체인 콘퍼런스'는 국내 다양한 블록체인 개발 업체, 암호화폐 거래소 및 미디어 등이 참석해 총 5개의 발표 세션과 전시 부스,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들이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개발자 및 전문가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600명이 넘는 참가자가 자리를 메웠다.  

 

이날 행사에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커뮤니티 역할과 SNS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바나나톡의 박성진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수년 내 전세계 수십 억 인구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화폐(암호화폐)를 실생활에서 활용할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중국 인민은행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디지털 화폐 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고, 페이스북의 리브라(Libra) 등 민간 디지털 화폐 영역에서도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라며 "다가오는 디지털 화폐 전쟁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 블록체인 업계의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바나나톡은 채팅창을 통해 주소 없이 즉시 송금이 가능한 간편 코인 송금, 간편 에어드랍(Airdrop·코인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것), 소셜 거래소인 '바나나톡ex', 암호화폐와 법정화폐 모두 사용가능한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바일 결제 서비스 '바나나톡페이'(bananapay) 등 혁신적 핀테크(fintech·금융과 기술의 결합)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법정화폐 시장의 페이스북, 위챗(Wechat·微信), 카카오톡 등 메인스트림 SNS와 자웅을 겨뤄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바나나톡 전시 부스에서는 투자자는 물론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방문해 바나나톡의 주요 블록체인 핀테크 기술을 직접 체험했고, 이를 통해 에어드랍 얼라이언스(동맹) 참여 문의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바나나톡은 최근 앱(App) 다운로드 수 급증, 우수한 프로젝트의 에어드랍 얼라이언스 참여 증가,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 지원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성공적인 상장과 자체 토큰인 BNA 가격 상승, 블록체인 업체와 상생·협업하기 위한 공유오피스 '바나나웍스'(bananaworks) 오픈, '바나나톡페이'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공격적인 인재 채용 등 호재가 이어지면서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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