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탈중앙화 금융(Defi), 아직 추가 상승 여력 크다"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7/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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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탈중앙화 금융(Defi), 아직 추가 상승 여력 크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07/29 [20:50]

  

암호화폐 분석업체 메사리(Messari)에 따르면 최신 탈중앙화금융(DeFi) 자산 규모는 약 40억달러로 암호화자산 시장의 1.5%를 기록했다. 이는 약 53억4450만달러 규모인 시총 5위 비트코인캐시(BCH)보다 다소 작은 수치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업계 애널리스트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를 인용해 “탈중앙화 금융(DeFi) 시장은 아직 작은 규모로, 다소 과대평가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이는 바꿔 말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유명 애널리스트 챠오 왕(Qiao Wang)은 본인 트위터를 통해 "향후 수 개월 동안 디파이(Defi) 전향은 새로운 코인베이스 효과를 낼 것"이라 말했다. 코인베이스 효과란 토큰이 코인베이스에 상장되면 크게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헤스 탈버트 위원장도 한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디파이에 큰 흥미를 느끼고 있다"면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어느 시점, 금융 시스템의 큰 일부분이 블록체인의 형태로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매우 혁명적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디파이 사용자들이 스마트 컨트랙트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디파이에 노후자금을 투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디파이 이자가 은행 이자보다 훨씬 높은 대신 리스크와 붕괴(breaking)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 생태계 유인을 위한 코인 찍어내기는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이러한 유인책이 사라지면 수익률이 0%로 떨어지는 건 당연지사"라며 이자농사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우려했다.

 

한편,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 신세틱스(SNX, 시총 41위) 창업자인 케인 워윅(Kain Warwick)은 "DeFi 생태계는 핀테크 부문이 제공하지 못하는 많은 약속을 이행할 수 있으며, 핀테크가 해내지 못한 부분을 구현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핀테크 분야는 10년 간의 개발에도 불구하고 기존 인프라에 대한 오버레이(overlays)를 구축하려 시도하면서 적지않은 어려움에 봉착해있다. 이더리움은 이와 반대로 누군가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면 기본적으로 다른 사용자가 액세스 할 수 있는 상호 운영성을 갖춘 개방형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핀테크가 해내지 못 한 부분을 DeFi가 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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