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도지코인, 단기 하락 가능성에도 황소는 걱정 無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8/28 [18:00]

도지코인, 단기 하락 가능성에도 황소는 걱정 無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08/28 [18:00]

▲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50일 단기이동평균선(SMA)을 하회하면서 단기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황소 세력이 도지코인 단기 하락 가능성에 개의치 않는다고 보도했다.

 

도지코인은 23일(현지 시각), 50일 SMA인 0.11달러 돌파를 시도했으나 강력한 약세 저항을 직면했다. 이후 도지코인 거래가는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로 하락했다. 보통 자산 가격이 50일 SMA와 20일 EMA 아래로 하락하면, 매도 세력이 장악하면서 단기, 중기 하락세가 펼쳐질 확률이 높다. 이때는 50일 SMA와 20일 EMA가 저항선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매체는 도지코인의 차이킨머니플로(CMF)가 0.04를 기록하며, 종료 단계에 가까워졌음을 암시하는 흐름이 관측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도지코인의 CMF는 최근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0을 넘어섰다. CMF 상승세는 강세 다이버전스에서 주로 관측된다. 하락세에 영향을 미치는 매도 압박이 약해지는 추세를 암시하기도 한다.

 

블록체인 뉴스BTC도 도지코인의 주요 온체인 지표가 긍정적인 흐름을 기록하면서 투자자가 강세 급등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은 도지코인 유입량은 2.52%, 대규모 거래 활동은 1.65% 증가하는 등 강세 심리가 반영되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반면, 27일(현지 시각) 기준 24시간 거래소 유입량은 73.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같은 시각 도지코인의 순흐름 분석 결과, 1억 2,056만 DOGE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에서의 자산 인출을 암시하는 지표이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IXO 2025] 안유화 원장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 미국 국채 대안으로 부상"
이전
1/5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