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크립토, 비트코이니스트 등 복수 외신은 인투더블록(IntoTheBlock) 데이터를 인용, 일론 머스크의 X 게시글 이후 일주일 만에 도지코인 고래의 순흐름이 832%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고래 세력은 7억 800만 DOGE(약 6,900만 달러 이상)를 축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지코인 고래 주소는 현재 도지코인 순환 공급량의 0.1%를 차지하면서 도지코인 가격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지코인 고래의 순흐름 증가에 따른 자산 축적량 증가 이후 종종 개인 투자자도 같은 행동 패턴을 반복한다는 점에서 강세 신호로 볼 수 있다.
도지코인 고래의 활동은 시장의 자산 흐름을 측정한 차이큰 머니 플로(CMF) 상승으로 이어졌다. 현재 도지코인의 CMF는 0.08로 상승하며, 매수 압박이 매도 활동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며칠간 도지코인의 OBV(On-Balance Volume)가 상승한 것도 강세 기대를 더한다. OBV 상승세는 보통 자산의 강력한 수요를 시사하여 가격 상승을 추진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디지털 자산 미디어 크립토베이직은 도지코인이 하향 쐐기 패턴 내에서 거래되었다고 설명했다. 도지코인는 지난 3월 28일, 0.22899달러까지 도달하면서 연간 고덤을 기록한 뒤 52주 저점인 0.08049달러로 하락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도지코인 일봉 차트에 형성된 하향 쐐기 패턴에 주목하며, 하향 쐐기 패턴을 돌파하는 강세 흐름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했다. 그는 도지코인이 심리 저항선이기도 한 0.1달러보다 높은 구간에서 종가를 기록한다면, 강세 랠리가 시작되어 0.15달러를 향한 상승세를 추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