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페페(PEPE), 트레이더 사이 랠리 기대 한 몸에 받아…하락 위험성 포착도

▲ 출처: @pepecoineth

주말 사이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 속에서 동명의 개구리 밈을 테마로 한 가상자산인 페페(PEPE)가 암호화폐 시가총액 21위로 도약하는 등 추가 상승 가능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코인마켓캡 데이터 기순 페페 커뮤니티 심리 분석 결과, 투자자 84%는 페페 상승세를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런츠(Bluntz)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인기 트레이더는 페페가 사상 최고가 도달을 향한 여정에서 2배 이상 랠리를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블런츠는 “모든 밈코인의 위치를 비교하여 서로 강력한 상승세를 기록하는 자산에 주목하고는 투자할 밈코인을 선택하는 편이다. 자산 다각화 전략도 좋지만, 가장 빠른 성장세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현재 페페가 가장 빠른 속도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최대 0.22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러나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페페의 상승세가 오래 이어지기 어려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페페의 상승세와 함께 0.000011달러와 0.000012달러 구간에 토큰 8조 6,200억 개(약 9,500만 달러)가 축적되는 등 전체 가격 구간 중 축적량이 가장 많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를 지지 구간으로 지목했다. 또, 0.000012달러에 유동성 장벽이 형성된 점도 언급했다.

매체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 일봉 차트를 제시하며, 페페가 0.000013달러에 형성된 공급 영역에 진입하려고 시도할 때 매도 신호의 모습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후 0.000015를 향해 랠리를 펼치는 데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높다.

만약, 페페가 0.000013달러를 방어하지 못하면, 0.0000095달러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 약세로 전환된다면, 0.0000084달러까지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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