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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가, 비트코인 '활성 주소 증가' 주목… "네트워크 활동 지표 상 매수 타이밍"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0/10 [23:00]

암호화폐 전문가, 비트코인 '활성 주소 증가' 주목… "네트워크 활동 지표 상 매수 타이밍"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10/10 [23:00]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리얼 비전(Real Vision)의 수석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미 쿠츠(Jamie Coutts)는 비트코인(BTC)의 주요 지표가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쿠츠는 8일(현지시간) X를 통해 11개월 동안 지속된 하락세 이후 활성 비트코인 주소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츠는 활성 주소 수가 비트코인의 가격을 예측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온체인 지표 중 하나로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쿠츠는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2배에서 2.5배 상승하여 14만7천600달러에서 18만4천5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글로벌 통화 네트워크로서, 활성 주소 수의 증가와 같은 유기적인 네트워크 성장과 채택이 미래 가치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한편 CEX.IO 수석 분석가 일리아 오티첸코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저평가돼 있으며, 네트워크 활동 지표 상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라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오티첸코는 "최근 비트코인 NVM(네트워크 가치 대  메트칼프 비율)이 급격하게 하락했다. NVM은 비트코인 시장 가치와 네트워크 활동 간 관계를 측졍하는 지표로, 역사적으로 NVM이 하락하면 가격이 상승했다. 2022년 말과 지난해 9월에도 NVM이 하락한 뒤 BTC 가격이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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