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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폭풍 전야? 조용한 시장 뒤 거대한 움직임 예고!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4/06 [23:00]

비트코인 폭풍 전야? 조용한 시장 뒤 거대한 움직임 예고!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4/06 [23:00]
비트코인 폭락

▲ 비트코인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83,000달러 부근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극단적인 저변동성(60일 기준 2.8%)은 곧 시장의 큰 방향성 돌파가 임박했음을 암시한다.

 

매체는 최근 이틀간 미국 증시가 10% 이상 급락한 반면 비트코인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디커플링(Decoupling)’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전통 금융시장의 충격에서 점차 독립된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이동평균선 저항을 앞두고 가격을 압축하고 있는 구간으로 진입했다. 차트상 ‘압축(compression)’은 통상 큰 가격 변동의 전조로 해석되며, 변동성 확대 시점이 임박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장 참여자들은 최근 커뮤니티에서 급증한 ‘디커플링’ 언급량과 긍정적 감정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과거에도 비트코인은 주식시장과의 상관관계가 낮아질 때 강한 상승 사이클이 출현한 바 있다. 현재처럼 낮은 변동성이 지속될 경우, 중대한 방향성 돌파가 이뤄질 가능성이 커진다. 단, 매체는 “이번 변동성 확대가 상승일지 하락일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시장은 4월 8일(월) 개장 전후로 BTC 가격에 강한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기술적 지표와 사회적 반응이 일치하고 있다는 점은 단기 거래자들에게 주목할 만한 신호로 해석된다.

 

결국, 비트코인은 지금 ‘폭풍 전야’ 상태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며, 향후 며칠 내 중요한 추세 전환의 분기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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