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은 이번 명단에서 카스파(Kaspa), 세이(Sei), 스타크넷(Starknet), 소닉(Sonic), 토르체인(THORChain), 인젝티브(Injective) 등 다수 프로젝트를 제외했다. 또한 문화·소비 섹터의 Ai16z, 유틸리티 부문의 Flock.io, 월드코인(Worldcoin) 등도 빠졌다. 이는 포트폴리오 내 우선순위 조정과 신흥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 전환을 시사한다.
대신 베라체인(Berachain), 플룸 네트워크(Plume Network), 메이플 파이낸스(Maple Finance, SYRUP), 엘리자(Eliza), 딥북(DeepBook) 등 다수의 신생 프로젝트들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비체인(VeChain)은 이번에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부문에 포함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해당 명단이 향후 15일 단위로 변경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단일 또는 다중 자산 투자 상품을 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DOGE(도지코인), PYTH(피스 네트워크)는 이 명단에서 실제 투자 상품으로 출시된 상태다. DOGE는 1월 31일, PYTH는 2월 18일 각각 트러스트 상품으로 정식 론칭되었다.
한편, 보고서는 스마트 컨트랙트 부문 외에도 파이낸셜(Financials), 문화·소비, 유틸리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투자 후보군을 분류하고 있으며, 비분류 자산들도 추후 별도 검토를 통해 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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