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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조정, 2026년 폭등? 비트코인 대세 시나리오 나왔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4/15 [02:30]

2025년 조정, 2026년 폭등? 비트코인 대세 시나리오 나왔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4/15 [02: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잭(Jack)은 비트코인(BTC)이 2025년에는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그는 BTC가 2026년 말까지 최대 297,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무역전쟁이 시장에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으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은 당분간 66,000달러~80,000달러 구간에서 장기 바닥을 형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신뢰와 세계화가 줄어든 세상에서는 비트코인이 수면 아래 눌린 공처럼 결국 치솟게 될 것"이라며, 2013년과 유사한 짧은 약세장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5년 내내 박스권을 유지하다가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랠리에 진입해 최대 297,000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 이 시나리오가 실현된다면, BTC는 현재 가격 대비 약 3.5배 상승하게 된다.

 

잭은 또한 금(Gold) 대비 비트코인의 우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금 투자자들이 결국 비트코인이 더 우수한 안전자산임을 깨닫고 자본이 BTC로 이동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종이금(Paper Gold)의 한계를 지적하며, 비트코인은 물리적 보관이나 유통의 제약이 없어 글로벌 자산 이동성 측면에서 압도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분석은 장기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는 긍정적 시나리오로 평가되지만, 동시에 2025년 동안의 정체 및 조정 구간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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