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경쟁자인 스텔라(XLM)가 강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이 급격히 증가하며, 단기 기술적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4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LM의 미결제 약정은 하루 사이 2.96%, 4시간 기준으로는 2.23% 증가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4억 8,342만 개의 XLM이 미결제 상태로 있으며, 이는 약 1억 1,768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유투데이는 이 수치가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최근 XLM은 일시적 조정에도 불구하고 7일간 6.04% 상승했으며, 현재 0.2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술적 지표에서는 상승 삼각형(ascending triangle) 상단 저항선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0.2460달러 돌파 시 강세 전환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됐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XLM은 최근 0.2368달러까지 하락하며 대규모 매도세를 견뎌냈고, 다시 회복세에 진입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재매수 심리를 자극했고,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 계정을 통해 XLM이 삼각형 패턴을 형성 중이라고 언급하며, 향후 15% 상승 가능성을 전망했다. 투자자들은 현재의 가격 통합 국면이 강한 매수세로 전환되어 단기 급등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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