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리플(Ripple)의 네이티브 토큰 XRP는 5월 초 변동성 없이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주요 분석기관은 이달 중 2.7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는 현재 가격인 2.21달러 기준 약 22% 수익률에 해당한다.
온체인 분석업체 코인코덱스(CoinCodex)는 최근 수정된 예측에서 XRP가 이번 달 중 상승 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다시 10만 달러를 돌파할 경우, XRP를 포함한 알트코인이 동반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XRP는 현재 약 17억 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유지하며 시장 내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으며, 공급과 수요의 균형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 중이다. 이러한 점에서 XRP는 여전히 매수 유망 자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인코덱스는 1,000달러를 XRP에 투자할 경우 이번 달 말까지 1,220달러로 늘어날 수 있다고 가정하며, 중단기 투자자에게 긍정적인 수익 가능성을 제시했다.
XRP의 상승 가능성을 자극할 주요 촉매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리플 소송 철회 가능성이 지목되고 있다. 소송 종료는 투자자 신뢰 회복과 함께 상승 랠리를 유도할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향후 XRP가 장기적으로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여부는 글로벌 경기 상황에 달려 있으며, 장기 투자자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의 예측도 참고해 판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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