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가 일주일 새 30% 이상 급등하며 0.77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보합세를 이어가던 지난 수주간의 흐름을 반전시킨 움직임으로, 투자자 심리 개선과 강한 자금 유입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Pi 네트워크는 현재 0.71달러 지지선 위에서 안정적인 거래를 이어가고 있으며, 핵심 저항선인 0.78달러 돌파를 시도 중이다. 이 저항선은 지난 7주 동안 강한 벽으로 작용해왔으며, 이를 상회할 경우 0.87달러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기술적 지표도 강세를 뒷받침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0을 상회하며 강세 구간에 진입했고, 과매수 상태는 아니어서 추가 상승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이는 기술적으로 Pi 네트워크의 상승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신호다.
자금 흐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 지표는 강한 상승을 기록하며 투자자 자금이 Pi 네트워크로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단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실제 자본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만약 Pi 네트워크가 0.78달러 저항을 돌파하고 이를 지지선으로 전환한다면, 향후 상승 추세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저항 돌파에 실패할 경우 0.71달러가 무너지고, 0.61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단기 강세 전망은 무효화된다.
Pi 네트워크의 향후 방향은 0.78달러 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 현재의 투자심리와 유입 자금 흐름이 유지된다면 1달러 돌파 시나리오도 충분히 현실화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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