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44% "이번주 비트코인 강세 전망"…43% "최고 대선 공약은 가상자산 과세 무효화"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이번 주(5월 12일~16일) 비트코인(BTC)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3.5%(전주 48.1%)가 이번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42%(전주 36.5%),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4.5%(전주 15.4%)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50.8%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3.6%,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5.6%로 집계됐다.
6월 3일 치뤄지는 대선과 관련 코인 투자자로서 가장 바라는 공약을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3%가 '가상자산 과세 무효화'를 꼽았다. 29.7%는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 18.1%는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인하', 6.1%는 '선물 거래 허용 등 규제 완화', 나머지 3.1%는 '가상자산 준비금 도입'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5월 6일~9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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