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반복된다"...이더리움, 2020년처럼 폭발 랠리 가능성?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19 [14:50]
이더리움(ETH)이 2019년 이후와 유사한 차트 패턴을 보여, 전례 없는 폭발적 상승이 예상된다는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최근 암호화폐 거래자들 사이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분석가 인모탈(Inmortal)은 5년 전처럼 이더리움이 강한 상승 랠리를 펼칠 가능성을 제기하며 시장에 새로운 신호를 보내고 있다.
5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모탈은 SNS 플랫폼 X에서, 이더리움의 3일 차트상 시장 구조가 2020년 초와 매우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그 시기 이더리움은 100달러에서 200달러 구간에서 거래되던 중 코로나 팬데믹 공포로 86달러까지 빠졌으나, 이후 폭발적 상승으로 사상 최고가인 4,868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 분석가는 "역사는 반복된다(History rhymes, sometimes)."고 전하며, 현재 이더리움은 2,400달러 안팎에서 거래 중이며, 향후 한 달 내에 3,800달러까지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계속해서 "현재 수준에서 정체하다가 상승 모멘텀을 타며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예상한다.
한편, 이더리움의 경쟁자인 솔라나(Solana, SOL)에 대해서도 인모탈은 “다음 몇 주 동안 잠시 조정을 거친 후 7월에 320달러까지 상승하는 랠리를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솔라나가 180달러 부근을 지지선으로 삼으며, 빠른 시일 내에 목표가격인 32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SOL은 1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모탈은 비트코인(BTC)이 102,000달러에서 시작해 96,000달러, 그리고 120,000달러까지 상승하는 가능성도 제시하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103,244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시장의 상승 전망이 계속해서 주목받는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과거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며 강한 상승세를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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