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스카이브릿지 캐피털(SkyBridge Capital) 창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솔라나(Solana)가 향후 전 세계 주식·채권 시장의 디지털화 인프라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솔라나의 실제 활용 사례와 금융 혁신 가능성을 담은 신간 ‘솔라나 라이징(Solana Rising)’을 오는 9월 출간할 예정이다.
그는 솔라나 액셀러레이트(Solana Accelerate) 콘퍼런스에서 발표를 통해, 현재 연간 약 7조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거래 검증 비용을 블록체인으로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솔라나는 속도, 비용 효율성, 처리량 측면에서 강점을 지니며, 실물 자산의 토큰화 기반 금융 네트워크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카라무치는 “솔라나는 실물 자산을 위한 운영 레이어가 될 것이다. 비트코인(Bitcoin)이 돈의 레이어라면 솔라나는 금융 자산을 위한 기반”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솔라나 공동창업자들과 월가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기관 도입 가능성을 강조하며, 곧 온체인 IPO가 상용화되어 자본조달 비용을 낮추고 비은행권 인구도 직접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특히 기존 IPO 수수료가 7%에 달하는 반면, 블록체인은 지갑만으로도 IPO에 참여할 수 있어 비용과 접근성 모두에서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갑만 있으면 은행 계좌 없이도 IPO에 참여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고 말했다.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을 비롯한 보수적 금융 리더들의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그는 솔라나와 같은 레이어1 자산을 보관하고 수익 상품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대형 기관에 의해 채택될 것이라 확신했다. 스카이브릿지는 현재 이러한 수익 전략 개발에 직접 참여 중이다.
스카라무치는 솔라나가 단순 스테이킹을 넘어서 대출과 이자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금융시장의 일부가 될 것이며, 이 흐름은 규제 변화와 함께 가속화될 것이라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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