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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추세 전환 시작됐나...황소들 컴백 시동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6/26 [00:00]

솔라나, 추세 전환 시작됐나...황소들 컴백 시동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6/26 [00:00]
솔라나(SOL)

▲ 솔라나(SOL) 

 

솔라나(Solana, SOL)가 최근 두 달 저점 부근에서 강세 반전형 캔들 패턴을 형성하며 기술적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단, 핵심 저항선 돌파 여부가 향후 추세 전환을 결정지을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솔라나는 126.09달러의 단기 저점에서 강세 반전형 캔들을 만들며 반등세에 진입했다. 카자흐스탄 내 ‘솔라나 경제지구(Solana Economic Zone)’ 출범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 거래 급증 등 호재가 시장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도 상대강도지수(RSI)와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가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하며 상승 여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전체 흐름은 여전히 하락 추세선 내에 갇혀 있으며, 20일과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사이에서 약세 크로스가 형성돼 확실한 추세 반전 신호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시장은 152.60달러 저항선 돌파 여부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 지점을 넘어서면 추가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

 

이 저항선 위로 돌파할 경우, 다음 목표는 200일 이동평균선과 23.6% 피보나치 되돌림선이 겹쳐 있는 165.80달러가 될 전망이다. 해당 가격대를 확실히 넘어서면 단기 상승 전환이 본격화되며, 쌍고(double top) 지점인 187.67달러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후에는 200.20달러 부근이 다음 저항 구간이 될 수 있다.

 

반면, 상승에 실패하고 142.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낙폭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131.30달러 또는 124.20달러 부근의 지지선이 재차 시험대에 오를 수 있으며, 심리적 경계선인 100.00달러까지의 하락도 가능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솔라나는 반등 초기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며, 152.60달러 돌파 여부가 핵심 관건이다. 이 가격선을 넘어서면 매수세가 강화되며 165.80달러 이상으로 향할 수 있고, 반대로 하방 압력이 이어지면 전저점 재시험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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