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0.0007달러에 도달하면, 현재 1,000달러 투자로 약 6만 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SHIB는 최근 0.00001179달러에서 일중 고점을 기록한 후 하락세로 전환돼 0.00001158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30일 기준으로는 20.51%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저항 구간이다. 현재 SHIB는 0.000012~0.000014달러 구간에서 88,650개 주소가 보유한 65조 1,500억 개 토큰 매물에 부딪히고 있다. 이후 0.000014~0.000019달러 구간에는 무려 175,560개 주소가 523조 6,600억 개를 보유해 강한 저항이 예고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시바이누가 장기적으로 0.0007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과거 해설자 메어헙(Mehrhpm)은 공급량이 589조 개에서 10조 개로 줄어들 경우, 이론적으로 해당 가격 달성이 가능하다고 봤다. 실제로 전체 공급량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이 가격은 시바이누의 시가총액을 약 4,124억 7,000만 달러로 끌어올리게 되며 이는 현재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시총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투자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현재 가격 기준으로 1,000달러를 투자하면 약 8,635만 개의 SHIB를 매수할 수 있으며, SHIB가 0.0007달러까지 상승할 경우 약 6만 449달러의 평가액을 기록하게 된다. 이는 약 5만 9,450달러의 수익으로 환산된다.
한편 시점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텔레가온(Telegaon)은 2030년까지 0.0007달러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는 반면, 체인질리는(Changelly)는 2035년에서 2039년 사이로 예측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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