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체인링크(Chainlink, LINK)가 최근 반등에 성공하며 장기 하락 구조를 돌파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LINK는 일요일 저점 대비 21% 상승했으며, 가격은 현재 13달러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조용한 매집이 끝나고 본격적인 랠리를 준비 중일 수 있다고 평가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헨리 로드(Henry Lord)는 LINK가 수개월간의 하락세와 낮은 변동성을 견뎌낸 뒤, 최근 거래량 증가와 함께 기초적인 축적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11.50달러에서 반등한 뒤 50일 단순이동평균(SMA)을 상회하고 있으며, 단기적 상승세가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LINK는 100일 SMA인 약 14.65달러 선에서 저항을 시험 중이다. 해당 지점은 5~6월 중순에도 뚜렷한 저항으로 작용했던 자리로, 이 구간을 돌파하고 안착할 경우 200일 SMA가 위치한 14.16달러 부근까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 구간은 향후 상승 전환 여부를 가늠할 핵심 변곡점으로 지목된다.
또한 전문가들은 LINK가 강력한 수요 지대에서 재차 바닥을 다지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과거에도 유사한 축적 구간 이후 강력한 상승세가 나타난 전례가 있으며, 현재의 침묵이 똑똑한 자금의 조용한 매수 시점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가격이 14.65달러 이상에서 거래량을 동반한 돌파에 성공한다면, 단기적으로는 17~18달러대까지 상승할 수 있는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25~30달러대 재진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나, 이는 추가적인 추세 확인이 필요하다.
체인링크는 여전히 거시적 불확실성 속에 있지만, 기술적 반전 조짐과 온체인 강세 흐름이 맞물리면서 주목할 만한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투자자들은 지금이 조용한 기회의 시기일 수 있음을 인지하고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