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9일 "비트코인 산타랠리 놓고 설전, 비트코인캐시 투자 유의…제트캐시·펀디X 강세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11월 9일 오전 8시 5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8,000원 (0.25%) 하락한 7,29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16% 하락한 6,4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약 50억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캐시는 42,500원 (6.14%) 하락한 650,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2.47% 하락한 33,99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가격 상승폭으로 보면 스팀 (37.94%) 텐엑스 (14.26%) 에토스 (10.12%) 루프링 (8.85%) 어거 (8.6%) 애터니티 (7.95%) 제트캐시 (7.84%) 파워렛저 (7.51%) 체인링크 (5.39%) 에이치쉐어 (3.96%)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3.73%) 기프토 (2.65%) 왁스 (1.82%) 엔진코인 (1.28%) 뉴이코노미무브먼트 (1.26%) 골렘 (1.06%) 웨이브 (0.4%) 질리카 (0.25%) 대시 (0.16%)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제트캐시 (863,831,914,005원) 모네로 (761,604,972,578원) 월튼체인 (521,668,692,308원) 비트코인 (404,910,805,936원) 이오스 (381,743,523,194원) 이더리움 클래식 (368,308,290,345원) 오미세고 (201,257,663,902원) 라이트코인 (196,832,192,182원) 비트코인 골드 (90,537,584,731원) 퀀텀 (80,476,983,854원) 리플 (59,212,908,485원) 트론 (33,317,672,361원) 이더리움 (28,970,027,923원) 비트코인 캐시 (26,686,999,572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1% 가량 하락하며 다시 6,450달러선에 머물러 있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의 BTC 선물 12월물도 전날 대비 100달러(1.54%) 내린 6,410달러에 마감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지난 8월 9일 이후 6,300~6,800달러대 사이의 타이트한 범위 내에서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6,800달러의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때까지 11월 내내 큰 변동성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명한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돈알트(DonAlt)는 "비트코인이 강한 단기 움직임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6,500달러대에서 벗어나 지난 6월과 9월 중순에 한 차례 깨진 6,800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비트코인 거래량이 이달 초 30억달러 수준에서 이날 현재 45억 달러를 여전히 초과하고 있어 비트코인이 6,600달러 저항 수준으로 이동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 선임 분석가 마티 그린스펀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기술적인 측면도 좋아 보이고, 펀더멘탈도 환상적이다"며 "모든 징후을 고려할 때 올 연말 비트코인 등 각종 코인 가격이 크게 반등할 수 있다"며 산타클로스 랠리(Santa Claus rally) 가능성을 전망했다. 반면 블룸버그의 사내 인텔리전스 분석가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운이 좋기 바라지만, 지표의 대부분은 부정적"이라며 향후 가격 전망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전날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스탠드포인트 리서치(Standpoint Research)의 설립자인 로니 모아스(Ronnie Moas)는 '월드 크립토 콘(World Crypto Con)' 컨퍼런스 행사 기간에 진행된 'Bad Crypto Podcast' 생방송 자리에서 "암호화폐는 초기 인터넷 시대의 넷스케이프와 같으며, 암호화폐 업계가 주류로 채택될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watershed moment)가 올 것"이라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내년 말에 28,000달러, 2020년에 5만 달러, 2023~2024년이면 1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티핑 포인트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한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그리고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최대 거래소 그룹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의 백트(Bakkt)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 출시할 현물 기반(physically-backed) 비트코인 선물을 꼽았다.
한편 하드포크 이슈에 지난 3일 동안 50% 가량 급등했던 비트코인캐시(BCH)는 이날 반락하며 급락장에 따른 피로감을 드러냈다.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캐시(BCH, 시가총액 4위)의 글로벌 평균 시세는 6% 가량 하락한 5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지난 3일 하드포크 소식이 전해지면서 425달러에서 단숨에 500달러를 넘어 600달러선을 돌파했다. 거래량도 2억달러 미만에서 10억달러선까지 급증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100억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캐시 옹호론자인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대표가 "비트코인캐시(BCH)의 하드포크가 이뤄지면 투자자들은 리스크에 노출 될 수 밖에 없다"며 "일정부분 자금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이더리움이 이더리움(ETH)과 이더리움클래식(ETC)으로 분리 될 때, 다수의 거래소들이 리플레이 프로텍션(replay Protection, 하드포킹 암호화폐에서 나타날 수 있는 리플레이 어택(Replay Attack)을 방지하기 위해 고유 지갑 주소를 생성)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었다"라고 설명했다. 리플레이 어택이란 기존 코인과 하드포크로 인해 나오는 새로운 코인이 동일 인증키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쪽 코인의 출금정보를 가지고 다른 쪽 코인 출금을 시도하는 것을 말한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주요 암호화폐와 토큰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19위 암호화폐인 제트캐시(Zcah)와 시총 39위인 펀디엑스(Pundi X, NPXS)가 5% 가량 급등하며 그나마 선방하고 있다. 제트캐시(Zcah)는 송금자와 수신자의 거래 내역에 대한 익명성을 완벽히 보호해주는 암호화폐이며, 펀디엑스(Pundi X, NPXS)는 블록체인 기반 PoS 결제 서비스이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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