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갑 속에 누구나 한 장쯤은 있는 글로벌 신용카드 브랜드인 비자(VISA)가 크립토펑크(CryptoFunk)의 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무려 150,000달러를 주고 구매하며 NFT가 가진 잠재가치에 대한 확신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비자(VISA)에서 NFT 백서를 발간했는데, 비자(VISA)가 발간한 백서에는 NFT가 무엇인지, NFT의 미래와 기회, NFT의 활용법, 보관방법, NFT를 이용하기 위해 적합한 블록체인 등을 소개하였다. 비자(VISA)에서는 NFT를 이용하기 위해 적합한 블록체인으로 2가지를 소개하였는데, 바로 이더리움과 플로우(FLOW)다.
플로우(FLOW)는 기존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가진 높은 가스비 문제, 에너지 효율, 처리량 등을 개선시킨 차세대 NFT 특화 블록체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로우(FLOW)는 특히 개발자 친화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인 Cadence로 작성되어 초기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한계점인 높은 진입장벽을 낮춰 많은 개발사들이 플로우(FLOW) 블록체인 내에서 NFT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있다.
현재 플로우(FLOW) 블록체인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젝트로는 미 NBA 프로 선수들의 활약상이 담긴 NFT를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는 NBA Top Shot, 포켓몬스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NFT 게임인 Chainmonsters, 우주비행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Enemy Metal, NFT 옥션 플랫폼인 Flow Versus, 2020 도쿄 올림픽 공식 라이센스 NFT를 발행 및 판매하는 nWayPlay 등이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플로우(FLOW) 블록체인에서 운영될 NFT 프로젝트가 늘어나게 되어 네트워크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플로우(FLOW) 블록체인은 이번 비자(VISA)가 발행한 NFT 백서에 소개되고 글로벌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 코인베이스(Coinbase) 벤처, 워너뮤직그룹(WARNER MUSIC GROUP), 삼성전자 산하 투자회사인 삼성넥스트(Samsung Nex)로 부터 투자를 받는 등 NFT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보는 글로벌 기업들로 많은 직간접적인 투자를 받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차세대 NFT 특화 블록체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로우(FLOW)는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 업비트(Upbit), 코인원(Coinone) 등에 상장되어 거래중이며, 코인베이스(Coinbase) 벤쳐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나 코인베이스(Coinbase)에는 현재 상장되어있지 않다.
현재 크립토펑크, NFT 마켓플레이스인 OpenSea를 필두로 활발한 NFT 거래가 이뤄지며 NFT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에 따라 NFT 관련된 가상자산이 전체적으로 상승세에 있다. 이와 동시에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고질적인 높은 가스비가 문제점으로 또 다시 떠오르고 있는 바, NFT에 특화되어 낮은 가스비로 한 번에 많은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플로우(FLOW) 블록체인이 주목받게 되어 그 가치를 재평가 받게 될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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